추가로 보정하는 것들은 여기에 추가 됩니다.

저 스스로도 기다릴 수 있을까 싶었던 입덕하자마자 경험해보았던 곰신 덕질. 드디어 그토록 보고 싶었던 태오를 만났네요. 입소와 전역 모두를 제 손으로 기록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:)

우리 김윤환 중대장 훈련병의 신병교육대 수료를 앞두고 사진찍는 덕후가 할 수 있는건 사진으로 축하는 것 뿐이겠죠. 수료식은 아무래도 가족분들이 누리셔야하는 자리 같아서 마음으로는 가고 싶고 군복입은 윤환이 예쁘게 찍어주고 싶었지만 마음만 증평으로.... 수료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공개하지 않았던 사진을 풀고 다같이 즐겁게 수료식을 즐겨보자고... 한 일주일전부터 준비했었는데.. 모두 파티처럼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었던 것 같아서 준비한 입장에서도 무척 기쁘고 감사했습니다! 그리고 너무 씩씩한 용사가 되어버린 내 배우 강태오, 김윤환 이병이 건강하게 군생활하다가 무사히 전역하길 빌어봅니다.

사람 일이란게 참 알 수가 없네요. 당시 최애를 찍으러 갔었는데, 유나니가 이때 참석한 걸 나중에 기사 검색하다 알게 되어서 한번 찾아봐야겠다 하고... 오래된 외장하드를 열었다가 발견한 17년도의 아기 유나니. 심지어 이 외장하드는 전원 플러그를 꽂아야 작동하는 구식 외장하드라 어지간하면 열어보지 않는건데 수료식 이벤트 준비하다가 우연히 올릴 수 있는 퀄리티의 사진이 딱 한장 있었네요. 장비도 업그레이드 하기 전이고... 유나니를 알지도 못할때라 얻어걸린 유나니지만 과거의 유나니 사진 한장도 소중하기에 업로드 해보았습니다. 너무 늦은 축하지만 라이징 스타상 수상을 축하해, 유난이.

오지 않을 줄 알았던 태오의 입대날 입니다. 밤톨같이 귀여운 까까머리를 하고 나타난 태오는 끝까지 팬들에게 예쁘게 인사를 하고 입대했네요. 제대 후 만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씩씩하게 군생활 잘 마치길 기도할게요!

배우 강태오의 KT 위즈 시구 사진입니다.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:) (태오가 예쁘니까요 ㅎㅎ) 트위터에 올렸던 처음 보정사진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